요즘 출시하는 현대자동차는 외제차와 가격이 비슷할 정도로 가격상승률이 높은 편인데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전시차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전국 지점에 남아있는 전시차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방법과 전시차가 신차에 비해 얼만큼 저렴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시차 할인
현대자동차는 2년 주기로 자동차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생산이 완료된 차량이 전시차로 남게 되는데요. 보관 비용을 생각하면 전시차를 할인을 해서라도 신속하게 판매하는 것이 현대자동차 입장에서는 유리합니다. 그래서 전시차는 50만 원 이상 할인이 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는 신차를 비싸게 구매하게 되는데 조금만 알아보면 충분히 저렴하게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시차 온라인 조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는 전시차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링크를 통해 이동한 후에 상단 탭에서 [전시차량]을 선택합니다.
대표적으로 인기가 많은 펠리세이드, 싼타페,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차량을 선택한 후에 외장이나 트림을 선택하면 검색 결과가 표시되는데요. 검색 결과에 노출된 지점에 해당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시된 대리점 대표 번호로 연락해 전시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전시차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지 상담을 신청한 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전시차 할인 금액
전시차 할인금액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는데요. 이는 전시차량 현황과 페이스리프트 또는 풀체인지된 차량이 얼마나 잘 판매되느냐에 따라 할인금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차의 반응이 예상보다 낮으면 전시차의 할인금액이 낮아질 것이며, 신차 반응이 좋다면 할인금액이 더 커질 것입니다.
전시차 구매 시 주의사항
현대자동차 대리점의 전시차를 구매하기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입니다. 먼저 다양한 사람들이 차량에 탑승하므로 시트에 사용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멜, 베이지 등 밝은 색상의 내장 옵션이 적용된 차량의 경우에는 청바지를 입고 탑승한 흔적이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시차량은 주행을 하지 않고 세워져만 있던 차량이므로 반드시 테스트 주행을 거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주행이 없었던 차량은 운행 컨디션 확인은 필수이며, 주행 시에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