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 습도 조절하는 방법 - 꿉꿉한 냄새 제거

여름철 안 그래도 습도가 높은데 장마 또는 태풍 기간에 더욱 습도가 높아져 고민인 분들이라면 해당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 이번 여름은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습도 높은 날 빨래 냄새

지하나 반지하에 거주하거나 아파트 간격이 좁은 곳이 거주지라면 습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불쾌한 수준을 넘어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며, 마른다고 해도 꿉꿉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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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를 아무리 뿌려도 꿉꿉한 냄새와 섞이기만 할 뿐이며, 다시 빨래를 해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소용이 없습니다.

 

매번 코인 빨래방을 가서 건조기까지 돌리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며, 건조기는 옷이 수축할 가능성이 있어서 속옷만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습도 높은 주거지에서는 반복적으로 습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환기시키기가 있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불가능하죠. 그런데 제습기를 한대 마련한다면 하루 한 번만 신경 써도 24시간 습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제습기를 통한 습도 조절

제습기는 습도를 조절해 주는 장치로 선풍기나 에어컨처럼 가정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비입니다. 제습기를 구매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통 크기입니다.

 

먼저 직장인이 아침 7시에 출근해 집에 도착하는 저녁 7시까지 제습기는 최소 12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물통 크기는 20L 이상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소음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 동안에도 제습기를 사용할 텐데 소음이 너무 크다면 부적절한 제품입니다. 컴퓨터 팬 돌아가는 수준인 40dB 이하의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큰 물통과 조용한 소음을 가진 제습기 리스트를 참고해 이번 여름에는 빨래 냄새에서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지하에 3년 동안 거주하면서 제습기를 산 순간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지금까지 안 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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