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4. 2. 26. 00:17

친구에게 떼인 돈, 무조건 받아내는 방법 (후기)

 

친구에게 떼인 돈을 받지 못했다면 해당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못 받은 돈을 무조건 받는 방법을 생생한 후기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소를 통한 떼인 돈 받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친구를 고소해서 떼인 돈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몇 십만 원, 백만 원 수준이라면 재판을 열지 않고도 떼인 돈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만약 친구가 돈이 없다면 가진 물품을 경매에 넘겨서라도 떼인 돈을 무조건 받아낼 수 있습니다.

 

혼자 고소할 수 있나요?

친구가 빌려간 돈이 3천만 원 이하라면 더욱 부담 없이 혼자서 고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재판을 열지 않고 이행권고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관할 법원에서 채무증명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증거를 첨부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것이 첫 시작입니다.

 

검찰 기소

고소장을 제출하면 경찰은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검찰은 증거를 바탕으로 채무자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증거란 내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문자, 카톡, 통화내용 등인데요.

 

법원에서 재판 없이 친구에게 이행권고를 결정하고 2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이를 통해 강제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

 

압류 절차

당연히 친구는 연락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친구가 연락이 와서 사정을 봐달라는 부탁을 해도 절대로 편의를 봐주시면 안 됩니다.

 

친구가 연락이 없어서 2주가 지났다면 집행관은 친구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경매에 입찰할 수 있는 물건은 모두 압류하게 됩니다.

 

친구의 아이패드, TV, 신발 등을 압류하고 경매를 통해 이를 돈으로 환산하게 되는데 기간은 약 2개월 소요됩니다.

 

아마 이쯤에서 친구는 사정하며 여러분에게 연락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죠. 환산된 돈을 통해 빌려간 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3천만 원이 넘는다면?

친구가 빌려간 돈이 3천만 원이 넘는다면 법원은 재판을 열게 됩니다. 여러분은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등의 행동을 해야 하는데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반대로 친구가 변호사를 선임해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여러분도 변호사 선임을 해야겠죠.

 

 

그래서 재판이 열린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천만 원 중에서 절반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섭외할 것입니다.

 


성공적으로 재판을 끝냈고 떼인 돈을 돌려받았다면 절대로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 또한 돈거래를 하는 데 있어서 차용증 등의 서류를 반드시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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