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를 타인에게 잘못 송금한 경우에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글을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계좌이체 잘못 송금한 경우

계좌이체를 타인에게 잘못 송금한 경우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존재합니다. 다만 돈을 돌려받기 위해 아래 2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해야 합니다.

  • 토스와 같이 간편 송금이 아닌 은행 앱이나 ATM을 통해 잘못 송금한 경우
  • 잘못 송금한 금액이 5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토스와 같이 간편 송금을 이용한 경우라면 돈을 돌려받는 제도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기업 고객센터에 즉시 문의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은행 앱이나 ATM을 이용한 경우라면 예금보험공사를 직접 방문해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예금보험공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예금보험공사에 방문하기 전에 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계좌이체를 잘못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편이 좋습니다.

 

 

잘못 송금한 돈 돌려받는 절차

예금보험공사는 잘못 송금한 돈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돈을 받은 사람에게 반환 요청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돈을 돌려주게 되는데 간혹 반환 요청을 무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법원 지급명령을 통해 잘못 송금한 돈을 회수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발적으로 돈을 돌려주면 빠른 시일 내에 돌려받을 수 있지만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면 최소 2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 실수 예방 방법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돈을 돌려받았다고 하더라도 실수가 반복된다면 여러분은 큰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계좌이체 실수를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소중한 나의 돈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계좌이체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은행 선택, 계좌번호 입력을 하면 상대방 이름이 표시됩니다. 다시 한번 받는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이때에 상대방 이름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간혹 동명이인인 경우라면 계좌이체를 실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을 받는 사람에게 계좌번호를 다시 확인하거나 1원 또는 10원의 소액을 상대방에게 먼저 보낸 후에 정상적으로 받았을 경우에 나머지 금액을 보내는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큰 금액을 입금하는 경우라면 여러 번에 나눠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은 계좌이체 실수한 경우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젊은 세대보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실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변에 어르신들에게 해당 포스팅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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