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보이스피싱 등의 다양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과 대응 방법까지 해당 포스팅에서 후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범죄의 시작은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에는 이름, 성별, 주민등록번호, 집 주소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인터넷에서 떠돌면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기도 하는데요.
명의도용,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도 개인정보 유출에서 시작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개인정보 유출을 최대한 방지한다면 이러한 범죄를 피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용 방법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정부기관인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로 이동해 주세요.
홈페이지 중앙에 [유출여부 조회하기]를 클릭하면 정보동의 및 사용자 인증을 진행합니다. 사용자 인증은 내가 소유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인증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입니다.
인증이 끝나면 유출여부를 조회하기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 최대 5개 계정까지 입력해 한번에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후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계정을 입력해 봤는데 유출 내역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유출이 발생했다는 문구를 확인하셨다면 해당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계정 개수가 많을 텐데 최대 5개씩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따르면 100% 정확한 것은 아니므로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회원가입 없이 개인정보 유출을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은 크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 방법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에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은 향후 유출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유출된 나의 정보는 인터넷에 떠돌다가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이름이 언급되며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면 당사자에게 통화해서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납치되었으니 돈을 입금하라는 통화가 걸려오기도 하는데요. 가족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섭외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으니 경찰에 신고한 후에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검증이 안된 앱은 설치하지 않는 것입니다.